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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부분 빼고 다 읽었는데, 일단 울나라랑 일본이 같은 유교 문화권의 일부니까 서로 비슷하다는 걸 거르더라도, 상이한 문화를 가진 서양에서 일본인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해석하는가가 너무 흥미로웠음.

은혜와 보은이라는 개념을 서구의 방식으로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보여준 것이랑, 서양에선 국왕이란 ‘인물’이 아니라 ‘국왕’이란 직책에 충성했던 것과 다르게, 왜 일본에선 천황이란 인물을 숭상했는지에 대해서를 서양의 계약관계랑 다르게 평생 갚아야 하는 온이라는 과점에서 쉽게 설명한 것도 인상깊었고…

솔직히 빡머가리라 읽고 느낀 건 많은데 뭐라 설명하기가 뭐한 것 같음… 사실 이런 사회과학? 류의 서적들은 읽으면 잼난데, 막상 뭐라 말하기도 좀 뭐한 것도 있고

나중에 2회차까지 읽어봐야 어떻다고 온전히 말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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