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겐지의 에세이에서 시는 나에게 너무 독한 술이어서 별로라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나도 이것과 비슷한 감상을 느끼고 있음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글은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는데
어째선지 시만은 나에게 너무 함축적이어서 다가가기 힘들다는 느낌이 강함....
적어도 독갤에는 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던데 다들 어떻게 즐기는지 알 수 있을까?
대머리 겐지의 에세이에서 시는 나에게 너무 독한 술이어서 별로라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나도 이것과 비슷한 감상을 느끼고 있음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글은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는데
어째선지 시만은 나에게 너무 함축적이어서 다가가기 힘들다는 느낌이 강함....
적어도 독갤에는 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던데 다들 어떻게 즐기는지 알 수 있을까?
많이 읽어봐야지. 윤동주 시 같은 것부터.
시가 묘사하는 특정 부분들을 언어의 표현에 맞게 상상해봄. 이때 그 부분들에 대해 묘한 향수나 그리움이 느껴지면 좋은 시라 평가함.
사르트르가 쓴 문학이란 무엇인가 1장에서 시랑 산문 구분하면서 시의 특징 설명해주는데 개인적으론 시를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됐음.
다들 조언 감사함 역시 독한 술이라고 단정하고 피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음, 물론 쉬운 시부터 도전해야겠지만
술은 맞다고 생각해 약한 거 부터 먹으면서 특유의 향을 음미해보세요
운율은 어차피 모국어로서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니 외국시까지 읽을 걸 감안하면 운율에는 그다지 집착할 필요 없고, 결국은 내용임. 텅 빈 시는 아무 감흥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읽어보면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