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도서관 갔는데 박민규 소설집 있길래 빌려왔음 두 권으로 CD처럼 낸 거 있잖아
빌리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카스테라를 빌려올걸 약간 아쉬웠음
카스테라, 핑퐁, 지구영웅전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저기 위에 언급한 두 권짜리 소설집 이렇게 읽었는데
안 읽어본 책을 빌려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무슨 책 제일 좋아함 독붕이들은?
난 핑퐁 제일 인상깊게 읽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ㅋㅋ
(꽤 오래 전) 권여선이 낭독회인가 인터뷰인가에서 박민규 소설 지구영웅전설, 핑퐁 두 개 빼고 다 좋아한다고 말했던 거 생각나네
왜 두 개 골랐는지 알 것만 같은
딜도가 우리 가정을 지켜줬어요
카스테라에 있던 건가?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 다시 봐야지
난 10년도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에서 봤음
글쿠나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흐암
오 내 어깨야
단편은 잘 쓰는데 장편은 힘 딸린다는 인상이 강한 작가 근데 핑퐁 하나만은 탈김치급 성장소설 ㅇㅈ
모아이? 얘 생각나네 마지막에 외계인이랑 탁구 대결했나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어릴 때 휘리릭 읽어서 기억 안 나는 게 많아 천천히 다시 봐야지 근데 동명의 일본 만화, 애니도 있던데 이것도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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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것도 좋았지 음.. 좋긴 했어
왜냐면 박민규의 힘만으로 쓴 게 아니니까.
'끝까지 이럴래?' 결말 읽고 한국에서 이런 엔딩을 쓴다고..? 쇼크 먹음
다시 읽어봐야지....!
루디
제목은 기억 나네!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재밌게 읽었던 기억은 남 카스테라 거의 다 재밌게 읽었는데 중간중간 묵직하게 들어오는 게 있어서 인상깊었는데 내용은 다 까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