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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킨 대위의 딸 읽으면서 주인공이 파견되는 벨로고르스키가 어디인지 구글맵에 찾아봤는데
2019년 봄을 마지막으로 여행을 못다녀서 그런가 갑자기 러시아가 너무 가고싶다
마누라가 러시아 사람이라서 2018년 월드컵때 갔었는데 괜찮았어
중소도시는 위에 사진 느낌인데 솔직히 음식이나 볼거리는 별거 없어
근데 여행가서 그런지 그냥 돌아만 다녀도 좋더라
제일 동쪽으로 가본건 위 사진에 나온 카잔인데 저기 모스크 큰거 있어서 중앙아시아 느낌 팍 들더라
근데 이번에는 그것보다 더 동쪽으로 가보고싶어
페테스부르크에서 시작해서 1800년대 소설 주인공들을 따라서 걸어다니다가
모스크바가서 페이트리아크 연못 옆에 앉아서 불가코프를 읽고
우랄산맥까지 기차타고 쭉 가면서 크렘린들 구경하고 케밥좀 먹고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오면
지릴듯ㅋ
대위의 딸 재밌음? 읽어볼까 하는데 그리고 무슨 번역으로 읽음? - dc App
영어로 읽어 아직 20%밖에 못읽었는데 괜찮음
셀털 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