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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넘어가는 책장. 재미있었다. 하지만 역시 책값만큼의 값어치는 못하는 것 같다. 중고로 살걸 하고 아쉬운 맘이 든다. 아니면 도서관 갈 걸.
just do it하는 사람의 일기장 같은 느낌이다. 꾸준히 걷고 우울하면 걷고 기분 전환하고 싶으면 걷고 그러는 이야기다. 문장이 짧고 담백해서 읽기 좋다. 하정우랑 일대일로 팬미팅 하는 기분이다.
중간 중간에 사진도 들어가 있는데 이 사람은 대충 입고 대충 찍어도 분위기가 미쳤다. 하다못해 한강에서 걷다가 찍는 인증샷도 분위기 있다. 외모에서 나오는 걸까 아님 이 사람의 삶이 만들어 내는 아우라일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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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뛰는 독붕. - dc App
아니 이걸 살 생각을 하다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