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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민대 교수였던 자두환이 송시열 탄신 400주년을 기념하여 저술한 책이다. 그 중 1권은 송시열의 유년기와 인조, 효종 대으ㅢ 행적을 다루고 있다. 이미 인조 대부터 송시열은 뛰어난 학문적 역량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여 봉림대군(효종)의 사부가 되었다.
그리고 정묘, 병자호란 이후 춘추대의의 신봉자이자 대표자로 부상하였다.
인조반정 이후 서인 우위ㅣ의 정치형국이 계속되고, 숭명의리가 국시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송시열은 점점 더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얻고 있엇다.
송시열이 정치적으로 더욱 두각을 드러낸 것은 효종이 즉위한 이후이다. 잘 알려졌다시피 효종은 복수설치를 위해 북벌을 주자ㅇ했고, 송시열은 송준길 등과 함께 북벌이념의 대표자가 되었다.
하지만 송시열은 북벌보다는 제도의 개혁과 군주성학론의 실현에 중점을 두엇다.
이는 아마 송시열 그 자신도 북벌론이 현실성이 없음을 알고, 성리학적 이상국가를 만들고, 왕조를 유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북벌론을 이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책의 내용 외적으로는 저자의 평가보다는 송자대전이나 각종 문집, 실록의 인용이 훨씬 많은 점이 아쉬웠다. 그리고 출판을 충북대학교 우암연구소에서 했기에 송시열에 대해 객관적인 호칭보다는 '선생'이라는 호의적 호칭으로 부른 것도 아쉬웠다. 그러나 한자와 한글이 병기되어 있어서 한자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는 것은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실록에 제일 이름 많이 올린 학자 클라스 ㄷㄷ
지두환 교수 옛날 사람이고 요즘 기준으론 문제 많음. 송시열은 대단히 오래 활동한 사람이고 효종 생전에 북벌에 대한 태도하고, 효종 사후 북벌을 태도하고 당연히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고, 효종과 송시열의 북벌론도 분리해서 이해해야 하는데 저분 연구하실땐 그게 안되었음.(박시백 그 xx는 그걸 생까니 헛소리만 늘어놓는거고) 송시열 북벌론에 대해서 알려면 송시열과 효종이 주고받은 밀서를 심도있게 연구한 우경섭 선생 연구를 봐야함.
어... 그래서 결론이 뭐여...?
사실 본인은 연구 ㅈ주제가 송시열의 경세론 쪽인데 우경섭은 그쪽은 아니지 않음?
송시열이 조정을 좌지우지 했을거라는 전제부터 틀렸음. 병자호란 상흔이 생생한 효종 시절조차 그렇지 않았음. 송시열과 효종은 군사를 키우는 일과 백성을 돌보는 일이 상충됨을 인지하고 대안을 면밀하게 논의할 정도로 교감이 있었고 송시열은 상앙의 보오법이나 강도높은 호구조사 시행까지 거론하며 북벌 반대하지 않음. 단지 직접 청에서 억류되어 살았던 효종하고, 성리학자인 송시열간에 방향성을 놓고 차이는 있었지만 북벌이란 대전제는 동일함. 송시열이 북벌에 회의적이 되버린건 효종이 불의의 의료사고로 급사하고 부터인데 이걸 올려치고 사료를 종합적으로 살피지 못한 과거의 유산이 짙게 남은 거임. 거기에 송시열의 북벌이 말로만 그런거라고 몰아붙인 것도 모자라 효종의 북벌까지 부정하는게 박시백 같은 대중서 펴내는 사람들
우경섭 악대설화와 효종의 비밀편지 읽어보셈. kci에서 바로 받아지던데
송시열은 확실히 북벌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았지. 하지만 송우암의 경세사상(송시열 글 번역한 책에서 보면 북벌을 군사력 측면이 아니라 음... 제도 정비와 이념 강화 측면이 더 부각되긴 함 물론 그 이후에는 노론의 당파적 입장 강화 등으로 나아가는 게 보임. 물론 나도 이제 막 해당 주제에 대해 연구를 시작한 신출내기라서 부족한 점은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송시열의 내수외양론에 더 초점을 맞추고 보고 있기에 북벌 자체에 대해서는 효종 사후에는 적어도 정당성 강화를 위한 이념으로 보고 있어서......
혹시 부족한 점 있으면 지적 부탁해.
지두환..?
아이고 북학파 과대평가의 일인자 아니신가
지두환이?
지 선생님 80년대에 조선후기 실학연구의 문제와 그 방향에서 북학이 근대지향적이며 진정한 실학임을 강조했었음. 박성순이나 김도환 선생이 정중하지만 세게 때리곤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