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원 출판사 신정옥 번역본인데 이 대목 말 장난 같은데 뭔지 아는 사람 있어??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이해가 안되네
코스터드는 왜 갑자기 저런 말을 하고 아마도는 왜 웃는거고...
댓글 4
말장난이 맞음. 모드가 아마도에게 머리의 정강이가 탈이났다거 하는데 사실 원문은 costard broken in a shin 임. 모드는 아마도에게 코스타드가 정강이를 다쳤다라고 말했는데 고어로서 costard는 남자의 머리라는 의미도 있었음 그래서 아마도는 머리의 정강이가 다쳤다라는 괴상한 문장으로 들려서 은어나 수수께끼라고 받아들임.
ㅇㅅㅇ(210.218)2021-09-05 11:03
그래서 이어서 아마도가 매듭말을 지으라고 하는데 원문 대사에서는 envoi라는 명사를 쓰고 있음. Envoi는 시나 편지에서 맺는 말 즉 결구라는 뜻인데 광대인 코스타드는 envoi가 다칠 때 바르는 연고의 이름인줄 알고 가방에는 질경이 풀밖에 없다고 대답한 거임. 그러니 아마도는 엉뚱한 대답만 늘어놓는 코스타드의 모습을 보니 웃을 수밖에 없음.
ㅇㅅㅇ(210.218)2021-09-05 11:06
한 가지 더 재미있는 말장난이 숨어있는데 매듭말을 풀라는 아마도의 대사가 원문에서는 Some enigma, some riddle—come, thy l’envoi—begin. 이라고 하는데 맺음말인 envoi를 시작해보라는 아이러니가 드러나는 대시이기도 함. ㅋㅋ
말장난이 맞음. 모드가 아마도에게 머리의 정강이가 탈이났다거 하는데 사실 원문은 costard broken in a shin 임. 모드는 아마도에게 코스타드가 정강이를 다쳤다라고 말했는데 고어로서 costard는 남자의 머리라는 의미도 있었음 그래서 아마도는 머리의 정강이가 다쳤다라는 괴상한 문장으로 들려서 은어나 수수께끼라고 받아들임.
그래서 이어서 아마도가 매듭말을 지으라고 하는데 원문 대사에서는 envoi라는 명사를 쓰고 있음. Envoi는 시나 편지에서 맺는 말 즉 결구라는 뜻인데 광대인 코스타드는 envoi가 다칠 때 바르는 연고의 이름인줄 알고 가방에는 질경이 풀밖에 없다고 대답한 거임. 그러니 아마도는 엉뚱한 대답만 늘어놓는 코스타드의 모습을 보니 웃을 수밖에 없음.
한 가지 더 재미있는 말장난이 숨어있는데 매듭말을 풀라는 아마도의 대사가 원문에서는 Some enigma, some riddle—come, thy l’envoi—begin. 이라고 하는데 맺음말인 envoi를 시작해보라는 아이러니가 드러나는 대시이기도 함. ㅋㅋ
와 진짜 고맙 ㅠㅠㅠ 원서도 사든지 해야겠네 이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