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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 랭킹의 순위권에 위치해있던 책이라 한번 읽어볼까 하고 읽었다. 책을 읽기전에 항상 책 뒷표지나 책 소개글을 보면서 전반적인 스토리를 보는데 여주가 기억상실증이 있다해서 좀 뻔한 내용이지 않을까 짐짓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뻔한 소재지만 남주와 여주의 풋풋한 사랑이 느껴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깊어서 금방금방 책이 읽혀졌다...
읽으면서 여주가 기억 찾길래 '아 해피엔딩이구나' 했는데 왜 남주가 돌연사를 해버리는걸까...너췌먹은 시작부분부터 죽은 걸로 시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슬프다면 이 책은 비극에서 해피로 가다가 남주가 죽었기에 슬픔이 더 컸던 거 같다.
책 말미에 여주가 책 내내 강조됬던 '절차기억'을 토대로 남주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크로키를 하면서 익힌 감각으로 남주의 모습을 구현해내는 결말을 보며 첫사랑의 추억에 대해 떠올리게 되었다.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책이나 개인적으로 해피엔딩 버전도 있었으면 좋겠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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