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백년 동안의 고독 작가 서문인가 후기인가에서 읽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함
여튼 마르케스가 자기 소설 번역들을 나열하면서 간단간단한 평을 붙이는데 그중 미국번역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음
미국 출판사에서 번역한 자신의 소설은 소설 그대로 번역하려 노력한 게 아니라, 한 번 읽은 뒤 그 기억을 토대로 추억을 써내려간 것처럼 번역해서 작품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는 이유에서였음
이 글 읽고나서 좋은 번역은 작품 그대로를 번역하는 것인가 아니면 작품의 의미를 더 살리는 것인가 많은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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