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루빠벨 성전의 모습. 제2성전이라고도 하는 이 성전은 기원전 515년경 솔로몬 성전보다 작은 규모로 완공되었습니다.
이후 이 성전은 약 500년간 다양한 사건들을(마카베오서 상,하권 참조) 겪다, 기원전 20년경 헤로데 대왕에 의해 더 큰 규모로 증축됩니다.
오늘의 독회 본문 : 에스라기/에즈라기
느헤미야기/느헤미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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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독회 일정 : 2021년 9월 12일 19시
다음 주 독회 본문 : 유딧기, 에스더기 / 에스테르기
우리는 오늘 에즈라, 느헤미야를 완독함으로서 역대기 저자(역대기, 에즈라, 느헤미야는 공통 저자가 저술했을 것으로 추정)의 작품들을 모두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 역사서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시서와 지혜서도 두세번 독회하면 바로 예언서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다음 주 부터 다다음 주까지는 외경, 혹은 제2경전이라 부르는 유딧기, 마카베오 상,하권이 독회될 예정입니다.
원래 지침은 모든 기독교의 공통 권수(최소 66권)로 독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전 진행자분께서 유딧기는 예술에서도 많이 인용되고, 마카베오 상,하권은 신-구약 중간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읽자고 하시더라구요.
전임자분 지침대로 따라갈려고 하기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지침대로 진행하려고 합니다.(사실 순서대로라면 다음주에 토빗기 읽었어야 함)
독회 진행에 이의가 있거나, 개선방안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1. 연대가 왔다갔다 한듯. 역사대로라면 키루스 2세-다리우스 1세-아르타크세르크세스 순서인데, 이미 다리우스 1세때 완공된 성전을 60년쯤 뒤의 왕인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공사를 중단시켰다니... 주석을 찾아보니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왕이 중지시킨 공사는 성전과 관계 없는, 다른 작업(예루살렘 성벽 복구)이 가장 그럴듯한 가설이라고 함.
2. 율법을 엄격하게 준수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임. 예전에 독회에서 말했던거 같은데 바빌론 유배 이후 유대인들은 좆망(분열, 바빌론 유배)하게 된 원인을 율법을 준수하지 않은 것에서 찾았다고 함.(그 흔적들을 열왕기에서 찾아볼수 있다) 그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완전히 처음부터 성전을 다시 건축하고, 경신례를 복구하고, 이민족과의 관계를 때로는 잔인하다시피(이민족 아내 추방) 끊어내는 것이 인상적이었음.
1. 성경 보다보면 가끔 역사순서 안따르는 건 거의 패시브인 것 같기도 함. 다니엘서도 느부갓네살-벨사살-다리오-고레스 이렇게 나옴. 나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그런 잘못 배치된 역사기록을 당시 저자가 가지고 있었지 않았겠나 하는 주장도 있다고 들음. 그런데 한편으론 성경 구조가 체계적으로 짜여진 책이다 보니 잘못된 것인줄 알면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배치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다니엘서는 유독 심한듯. 이것도 재밌는 주제가 될거 같은데 다니엘서 독회때 열심히 파봐야지
다니엘 한참 뒤네. 그때까지 이 독회... 무사하길 바람 ㅋㅋㅋㅋ
성경 독회 첫 참가함 ㅎㅎ 1. 히브리 성경과 기독교 성경에 차이가 있는데, 히브리 성경에서는 에스라-느헤미야가 한 권이며 역대기 앞에 위치해 있다. 반면에 기독교 성경에서는 나뉘었고, 역대기 뒤에 위치해서 역사순서를 따르고 있다. 또한, 히브리 성경의 가장 마지막권이 역대기인 데 반해, 기독교 성경은 역사서의 마지막이 에스라-느헤미야가 된다. 2. 앞에서 말한 것으로 인해 두 성경은 약간 다른 느낌이 남. 역대기는 마지막에 고레스의 귀국명령이 나오고, 이를 통해 예레미야의 예언이 성취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희망적인 내용으로 끝남. 반면에 느헤미야 마지막은 느헤미야가 이스라엘을 책망하는 내용으로 끝남. 히브리 성경이 역대기로 마무리 지으며 긍정적인 매듭을 짓는다면 기독교 성경은 다소 불완전한 메시지로
역사서를 마무리함.
3. 나는 여기서 느헤미야의 말들이 인상깊었음. 이스라엘 사람들이 율법을 계속 어기니까 책망하면서 13장 14, 22, 31절에 반복적으로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해 주소서'라고 간구하는 것이 로뎀나무에 앉아 무기력한 상태인 엘리야를 연상하게 했음. 느헤미야는 아직 열심을 내지만 뭔가 굉장히 안쓰러워 보이는 그런 느낌
반갑습니다 ㅎㅎ
1.느헤미야에선 아르닥사싸 황제 제이십년부타 성 구축하던데, 에즈라에선 사마리안들의 방해로 아르닥사싸 때부터 다리우스 제 2년까지 성전 짓는거 금지된 것 아님? 아니면 성전이랑 성이랑 다른건가? 나랑 같은 질문 이미 앞에 있넹 - dc App
2. 다음에 토빗기 안 읽는 이유가 뭐임? 그냥 완전 패스하는 건가?? - dc App
3. 그리고 이번에 재건축한 성전은 지금도 남아있나요?? 유적으로 - dc App
1. 무슨 이유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역대기 저자'는 에즈라기에서는 성전이 완공되고(BC 515년, 다리우스 1세때) 난 뒤에 즉위한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가(BC 464-424년) '이미 완공된' 성전 공사를 중지하라 명령했다고 썼고, 느헤미야기에서는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도성'을 복구하라고 느헤미야를 보냈다는 앞뒤가 잘 안맞는 얘기를 써놓음. 말이 안되기 때문에 가설들이 많은데, 다리우스 1세때 있었던 성전 공사 작업과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시대의 성벽 건축 작업을 혼동한것이라는 가설이 제일 그럴듯한듯
2. 토빗기, 유딧기, 마카베오기 상하,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는 제2경전/외경이라고 하는 책들임다. 그런데 이 책들은 그리스어 성경에만(70인역) 실려있고, 히브리어로 써진 성경(마소라 등)에는 나와있지 않아서 권위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죠. 그러다 종교개혁기에 개신교 신학자들은 합의를 거쳐 히브리어 사본이 발견 안된 책들은 전부 정경에서 빼버리기로 했고, 그 뒤로 영원히 빠졌죠(그래서 개신교-가톨릭 성경이 권 수 차이가 있는거). 반면 가톨릭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공의회 열어서 제2경전을 경전으로 공식 인증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한 몇백년쯤 뒤인 1946년쯤에 사해문서가(에반게리온 아님) 발견되는데 그 안에는 토빗기, 집회서의 히브리어 사본이 발견됩니다.... 이거 잡썰이 좀 길었는데 이해하려면 써야할거 같아서 썻음.
여튼 이게 어디는 성경으로 인정하고 어디는 성경으로 인정 안하고(아예 읽지 말라고 하는 곳도 있다고 들음)그럼. 사실 제일 중요한건 전에 진행해주시던 분이 외경/제2경전은 싹 빼고 문학에 자주 인용되는 책&당시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 세권만(유딧, 마카베오 상하) 읽자고 하셨기 때문에... 만약 독회에 포함하고 싶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다음회차 쯤에 의견 수렴해서 진행하겠습니다!!
3. 스포하면 노잼인데....제2성전은 현재 통곡의 벽만 남아있습니다.(그 왜 뉴스보면 유대인들 벽에서 모여있는데 있잖음)다른 건물들은 증축할때 헐리고 다시 세웠던가 아님 전쟁으로 개박살나서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있지 않게' 됨
다른 질문인데 그럼 계획상 뺄거 뺀다음에 구약 성경 다 읽기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 dc App
글?쎄요? 정확하게 계산 안해봤는데... 회당 한 30장씩 읽는다고 계산하면 시서와 지혜서까지는 한 8주~9주정도 걸리고(시편이 3~4주정도 걸림) 거기서 예언서 끝내는데는 한 7~8주 더 걸릴듯요?
욥기/이사야/예레미야 안 끊고 한번에 진행+시편 두번으로 나눠서 진행하면 4주정도 단축될수 있겠네요. 거기서 좀 더 짧게 가자면 시편은 중요한 구절들만 독회(전 진행자분 의견)할수도 있고...(한주 단축됨) 이번주 일욜에 한번 공지해봐야겠습니다
넹 감사합니다 - dc App
성경 1년 1독 이런 스케쥴 참고해봐용
넴 한번 참고해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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