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완전히 저만의 해석이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갤 여러분 책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인가 오늘인가 엄마가 죽었다."
첫문장 부터 난 느꼈다. 주인공은 우리와는 무언가가 다른 면이 있다. 이러한 느낌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심해진다.
어머니의 시신앞에서 담배를 피거나 눈물을 전혀 흘리지 않는다. 심지어 장례식 바로 다음날 여자와 유머영화를 보고 시시덕거린다 또한 문제아와 어떠한 스스럼없이 친구가 되어준다. 그렇다. 주인공은 "이방인"인 것이다. 현재 우리의 사회와 전혀 맞지 않는 이 "이방인"은 당연하게도 공격을 받는다. 마치 거대한 사회같은 햇빛의 뜨거운. 너무나 눈부셔서 쳐다볼수 없는 (의구심을 품을 수 없게하는) 이 엄청난 압박의 공격으로 이방인은 극도의 긴장감,고통을 느꼈고 결국 들고 있던 총으로 사람을 죽이게 된다.
그렇게 재판을 받게된 이방인은 왜 사람을 죽였냐는 질문에 "햇빛이 너무 강해서요" 라고 대답한다. 이에 재판장에 있던 모든 이들은 웃는다. 이방인임으로 겪었을 고통은
당연히 무시당한다. 그들은 이방인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주인공 이방인은 전혀 다른 죄목 치정살인범. 또한 미친자로 취급을 받으며 사형을 선고 받게된다.
내가 이방인을 읽자마자 어떠한 깨달음 사회에 대한 극도의 의구심이 생긴건 전혀 아니였다. 그저 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방인을 읽은 후 보이는 사회의 민낯은
더욱 더 거대했고 보편화 되어 있었으며 당장에 사소해보이는 가치는 무시되기 십상이였다. 이 사회에서 이방인은 극히 비효율적인 인간으로 취급되었다.
나름 내가 사회의 무게,보편화로 부터 어느정도 자유롭다는 생각을 깨부셔준 작품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