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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랑 나란히 서는 역사상의 대문호들에비해 글로써 세계를 만드는 재능자체는

떨어지는거아닐까

역사상의 대문호들은 어떠한 목적의식없이 그저 타고난 성향과 재능의 힘으로 자신이 살면서 보고느낀것들을 자연스럽게 글로써 풀어가는거고

그래서 자연스러운데

도끼는 타고난 재능과 성향에따라 나오는글이 아니라

자신을 특정한 감정상태로 이끄는 트리거를 억지로 건드려서

그강렬한 감정을 가진상태로 글을 써나간거아닐까

평정심이 깨진상태니 문체도 자연스럽지않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선도 도끼 본인의 감정기복에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거지

도끼본인은 평범한 상태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자신의 평범한 글에서 만족을 못하니까

불안정하고 광적인 상태에서 글을쓴거지


블룸 나보코프 전성기시절톨스토이 같은 문잘알들은

도끼의 작품에서 재능과 천성에서 시작된 자연스러운 흐름이아니라 고집에의해 억지로관철되는 역류하는 듯한 힘을 꿰뚫어보고 도끼는 가짜다 라고 비판한거아닐까

그래서 문잘알이아닌 문학서민들은 도끼를 좋아하는거지

자신과 비슷한 입장에서 끝까지밀고나간 도끼의 글에서

아예 시작부터 자기와 다른걸 느끼는 넘사벽 문잘알들의 작품에서는 느낄수없는 친근함을느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