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다작을 해서 그런지 작품 완성도가 좀 들쭉날쭉한 감은 있더라
다소 전형적인 교훈을 전하기도 하고
80년대에는 그 교훈이 시의적절했을 수도 있는데 지금 와선 좀 식상했어.
역시 잘 알려진 대로
황제를 위하여, 사람의 아들, 젊은 날의 초상
이 세 가지가 훌륭하고
요새 독갤에서 누가 밀고 있는 변경도 작가가 워낙 공들였다고 자부하니 만만치 않겠지.
나는 여기에
시인까지 얹는다.
꽤 괜찮은 책인데 언급이 안 됨. 사람의 아들, 황제를 위하여에 비해서 밀리긴 함.
그런데 내가 사람의 아들 황제를 위하여를 너무 예전에 대충 봐서 기억이 안나는데
문장력은 이 셋 중에서 최고인 듯?
시인은 수작이지 - dc App
너무 언급이 안되서 아쉬움.
들쑥날쑥함것도 맞음.. 리투아니아의 여인 포함 이문열이 직접 별로라고 한것도 많음 - dc App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아들 재독해야 이문열에 대한 오롯한 평가를 시도해볼 수 있을 거 같음. 이 양반이 문장력과 지식의 다양함과는 별개로 지식의 '깊이'에 대해서 약간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이문열 최고의 깊이는 역시 '사람의 아들' 아니겠나? 바빠 죽겠지만 재독해보고 이문열에 대한 평가를 해보고 싶음.
종교적 내용도 많고 깊이도 깊긴 하지.. 읽고 독후감 쓰면 개추 눌러줄게 - dc App
잘 써서 절까지 받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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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그' 3부작이 그냥 격이 다름.
금시조까지는 킹정. 까먹고 있었다.
저는 단편 중에서 익명의 섬 재밌게 읽었어요
기억이 안난네효... 안 읽은 것도 있는 모양
봤던거구먼. 괜찮긴 한데 그 3부작과 금시조보단 밑으로 둠.
작품성으론 그렇져 저두 킹정함 하지만 말그대로 재미, 강렬함에서는 개인적으로 익명의 섬이 최고임 ㅎㅎ 아무래도 학식 때 읽었던 거라 3부작은 좀 지루했던 기억이 있음 지금 읽으면 또 다르겠지만여
3부작은 20대 중반즘에 읽으면 최고일 거 같음.
후후 지금 20대 중반이니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다음에 본가 가면 단편집 들고와야겠음 ㅎㅎ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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