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괴짜들에 대해 얘기하는 책들조차나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을 때.비유하자면 왕따 피해자 모임에서마저 왕따를 당하는그런 류의 메타 고독.요즘은 책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아서 나도 책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철학책도, 그 내용을 다 알았기 때문이 아니라, 철학이 나에게 뭘 해줄 수 있는지 그 한계를 명확히 깨달았기 때문에, 못 읽게 된지 오래.그냥 죽고만 싶네- dc official App
책이 아니라 다른 데서 고독을 해소해야겠네 그럼
어디서그게가능할까...ㅠ - dc App
철학말고 다른걸 읽어보는 건 어떠냐
무엇 - dc App
과학 교양서나 경제학서나 역사학?
한 학문만 들입다 파는 것도 좋지만, 철학의 천재들도 다른 학문에서 아이디어 얻곤 하니까
과학책 읽을 땐 더 외롭고... 차라리 너말대로 역사나 봐볼까 - dc App
아님 뭐 그 정도로 우울하면 상담 받아봐 심리상담 받은 지인들 얘기로는 뭣보다는 안 외로워서 도움됐다고들 하던데
심리상담은 정신과랑은 다른가 - dc App
정신과도 심리상담 있긴한데 내가 말한건 상담전문으로 하는 곳 ㅇㅇ. 내가 학식이라 대부분 대학겨에서 운영하는 곳 간거긴 한데 찾아보면 있을 듯. 시나 도청이나 그런 곳에서
너도가봤냐 - dc App
놉 나말고 여친은 가봤고 많이 좋아졌음
감히 말하자면 독서보다 그냥 사회생활이 필요한거같음 아무생각 안들게 몸을 굴려봐 사람들 만나고
나는 사람을 사귀고 관계를 유지하는 분야에서 거의 장애에 가까운 능력부족이 있는거같음... - dc App
ㄴ님 그거 무슨 병일수도 있다.. 위에 보아하니 정신과는 가본것같은데 거기선 머라캄?
그냥 찐따인것같은데... 다만 책을 많이 봐서 생각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