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러시아 작가하면 우리는 톨스토이, 도끼 이런 사람들 떠올리잖아. 그안에 푸쉬킨도 있기야 한데, 제일 좋아하는 러시아 작가 누구냐고 하면 보통 저 둘 꼽잖음. 근데 러시아 사람들은 푸쉬킨을 넘사로 더 좋아한다고 들어서 궁금.... 단순히 그들 취향이 푸쉬킨이라 그런 거임?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
댓글 9
푸시킨이 뿌리임
익명(14.7)2021-09-07 22:08
답글
지금의 러시아어를 최초로 정립한 인물임
익명(14.7)2021-09-07 22:09
답글
러시아어로 운문을 구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푸시킨이 그걸 해버림. 대표적으로 시로 쓴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익명(14.7)2021-09-07 22:10
가장 러시아적인 작가라고 함. 아마 러시아인들만 알 수 있는 정서겠지. 한국인들이 김소월 하면 떠올리는 그런 정서일라나
익명(221.163)2021-09-07 22:11
푸쉬킨 없으면 도끼, 똘이 없었어
익명(58.238)2021-09-07 22:12
푸시킨은 울나라 전부 번역안된 것도 이유일듯
익명(211.201)2021-09-07 22:12
도스토예프스키는 너무 특이해서 민족적 보편성을 잃어버린 케이스고, 톨스토이는 우리가 그를 러시아 문학의 화신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그 자신이 대단히 서구적인 정신의 소유자였음. 푸쉬킨이 그 이후의 작가들에게는 잃어버린 낙원과 같은, 유기적이고 보편적인 러시아 정서를 담고 있다고 들었네.
마사(61.72)2021-09-07 22:25
우리가 러시아 음악 하면 차이코프스키를 생각하지만, 정작 러시아인들은 차이코프스키가 너무 서구적이라고 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인 듯
푸시킨이 뿌리임
지금의 러시아어를 최초로 정립한 인물임
러시아어로 운문을 구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푸시킨이 그걸 해버림. 대표적으로 시로 쓴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가장 러시아적인 작가라고 함. 아마 러시아인들만 알 수 있는 정서겠지. 한국인들이 김소월 하면 떠올리는 그런 정서일라나
푸쉬킨 없으면 도끼, 똘이 없었어
푸시킨은 울나라 전부 번역안된 것도 이유일듯
도스토예프스키는 너무 특이해서 민족적 보편성을 잃어버린 케이스고, 톨스토이는 우리가 그를 러시아 문학의 화신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그 자신이 대단히 서구적인 정신의 소유자였음. 푸쉬킨이 그 이후의 작가들에게는 잃어버린 낙원과 같은, 유기적이고 보편적인 러시아 정서를 담고 있다고 들었네.
우리가 러시아 음악 하면 차이코프스키를 생각하지만, 정작 러시아인들은 차이코프스키가 너무 서구적이라고 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인 듯
소세키 포지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