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독립서점을 시작한지 2년쯤 된 서점 주인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대부분 20대 남성분들이시죠? 저 역시 20대 후반 남성인데요, 이곳에서 몇 가지 의견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독립서점을 한 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독립서점들이 피상적인 에세이나 최신 작가들의 소설들을 가판대에 올려놓고, 여러 굿즈들을 곁들여 파는데요. 굿즈들의 비율이 꽤 높은 편입니다. 사실 굿즈는 비단 독립서점뿐 아니라 예스24나 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이 판매 중이죠.


그런데 젊은 남성분들은 아기자기한 굿즈들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서울 국제도서전 후기글들을 보니 더욱 그러더군요.

후기1

후기2

책을 많이 읽고 또 구매하는 부류가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니까 아무래도 굿즈도 그 계층을 타깃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거겠죠?


그래서 궁금한 것은, 여러분이 원하는 굿즈가 있다면 어떤 것들인지 궁금해요. 아니면 평소 구매하고 만족하셨던 굿즈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독립서점에 방문했을 때 아쉬우셨던 점들은 어떤 게 있으신가요? 짧게나마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