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 게임만 했던 겜돌이였다.


어느 계기로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인간관계도 정리하고 물건들도 정리했지만

평소에 항상 거슬렸던 데스크탑 모니터랑 선들만큼은 유일한 취미가 게임이라 치우질 못했었다.


얼마전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에서 걸어서 5분거리 오피스텔로 독립하면서 전부 치워버렸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문학작품을 접했고 정착한 것 같다.


평소에 독서를 아예 안한 것은 아니고 경제, 투자, 역사, 자기계발 서적 위주로는 봤지만 뭔가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것처럼 봐서 독서가 재밌다는 느낌은 느끼지 못했는데

지금은 활자를 진득하게 보는 재미를 깨닳았다.


목표를 이루고 나면 일본어나 영어를 익혀서 원서까지 섭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