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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오두막에 사는 가족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언어를 배우고, 우연히 얻은 책으로 심화 학습까지 가능하게 되었는데, 그때 얻은 책이 <실낙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으로 나옴

근데 이 시점에서 크리처가 세상에 태어난지 1년 남짓으로 나오는데, 이 책들에 대한 자신의 감상은 물론이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서 '나는 전쟁하는 폭력적인 지도자보다 누마(로마의 2대 왕), 솔론(아테네의 개혁자) 같은 평화적 개혁자들이 좋다'라고 취향까지 밝힐 정도로 지적 수준이 엄청남

창조자인 빅터를 처음 만났을 때도 논리적으로 자신의 배우자만 만들어주면 꺼져 줄 테니 자신을 믿어달라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데 아주 논리정연함
솔직히 실낙원 난이도나,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전 지식을 생각해보면 크리처의 지적 수준은 가히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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