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중세 유럽이 배경인데

14살 정도의 귀족 소녀가 어느 왕에게 시집가기로 정해졌음

근데 이 왕이 전쟁때문이었나 너무 바쁜거야. 결혼식도 못 올릴 정도로.

여자가 어리기도 하니까 대충 결혼했다 치고 나중에 데리러 간다고 함.

그동안 여자는 수도원에 넣어진거 같아.

남편이 데리러 오길 기다리는데

처음에는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언니들은 적당한 귀족과 결혼했는데 자기는 왕하고 결혼해서 자부심도 있고

주변에서는 왕비가 될 몸이라고 띄워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남자가 너무 안 와.

그렇게 3년 5년이 지났어

본인도 지쳤어. 주변에서도 뒷담을 까.

그렇게 대략 10년이 넘어서 결혼 적령기도 넘어버렸는데

왕은 결국 데리러 오지 못하고 죽어버렸고

여자는 그대로 수녀가 되어버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