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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20장 14-18절







"20,14-18은 예레미야가 전달하는 신탁도 아니고 그가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도 아니다. 온갖 수모로 점철된 예언자의 삶으로 자신을 밀어넣은 생일을 저주하는 글이다. 역설적이게도 이 글은 예레미야서에서 손꼽히는 운문이므로, 과연 사람은 고통 중에 있을 때 예술미의 극치를 발휘하는 듯하다."

-김명숙, "예리미야서 1-25장"(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30-1: 바오로딸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