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데라가 <1984>를 대표적인 '창문 없는 소설'이라고 비판하는데
이 소설은 소설의 전체, 심지어 문장까지도 전체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이라는 그 숭고한 목적
하나를 쭉 밀고 나가기 위해 구성된 정치 팸플릿 내지는 프로파간다물 같다고 함.
혐오스러운 사회의 모습을, 지난하고 복잡한 논의 없이, 그냥 "악의 열거" 형식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닫아버림.
전혀 '현실'에 없는, 또한 메시지로써도 큰 의미가 불분명한 창문 없는 소설, 창문 없는 사회의 모습만 보여주고 도망침.
하늘나라에서 서로 화해하셨죠??
오.. 이러면 오히려 1984는 '덜 참여적'이거나 '참여적이지 않은' 작품인가 ..
프로파간다 같은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