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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의 진정한 가치는
전체주의 사회의 통렬한 비판이나 디스토피아 소설의 원형 따위에 있는게 아니라,
(물론 거기에 의의를 둘 수도 있겠지만)
한 인간의 내면을 고문으로 어떻게 망가뜨려버릴 수 있는가에 대한 마스터피스라는데 있습니다.
특히 단지 관념일 뿐인 빅브라더에 대한 충성과 사랑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반드시 인간의 육체를 파괴 직전까지 몰고가야 한다는
관념은 살아있는 육신에 담겨 있기 때문에 관념을 바꾸기 위해선 반드시 그 육신을 조져야만 한다는
고문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는 작품입니다.
전체주의의 비판이나 디스토피아에 대한 다른 소설은 널려있지만
이런 통찰을 세밀하게 드러낸 소설은 없었으니까요
오오! 카발라와 정반대인가? 껄껄
사드 남작께서 200년 전 도달한 길
그런게 가치라면 오히려 더욱 더...
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