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의 끝자락, 혹은 갈림길에서
삶이 네게 작별을 말한다면
힘써 붙잡지도, 애걸하지도 말아라.
네가 고통이나 권태에 한눈을 팔아
그녀는 떠나는 것이니, 누굴 탓하겠느냐?
거울을 보고 환하게 웃을 때
삶은 네게 돌아와 아리따운 신부가 된다.
기쁜 마음으로 크게 외쳐라.
너를 사랑한다, 인생아!
2.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말라 말라.
서러운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 말리니 왜 슬퍼하는가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훗날 소중하게 여겨지리라
둘 다 넘모 좋와요
2번이 더 좋아요
시는 아무래도 각각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서에 따라 평가가 달리 내려질 수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2번이 더 인상깊은 듯
1번 시가 부족한 점은 무엇일까용?
앞서 말했듯 정서에 따라 갈림 즉 나의 정서, 삶에 더 가까워서임 특히 첫문장인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가 마음에 확 와닿아서 2번을 선택했지 1번이 부족한 시라곤 생각하지 않음
굳이 따지자면 (나에 대한) 임팩트가 부족한거
1번과 2번 시를 쓴 사람은 누구일거 같으세용? 유명 작가? 수습생?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워낙 유명해서... 1번 시는 내가 시를 적게 읽어서인지 처음 봄 수습생이 유명해지면 유명작가가 되서 뭐라 말하기가 애매한듯...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저거 푸시킨 시였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