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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명길 아겔다마는 단편집이니까 내비두고



죽한연 - 칠조어론은 상행식, 칠조의 말로는 진화론이라는 그것으로 상행식과 하행식이 만나는 지점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디부터 상행식을 배경으로 깔고 있기 때문에 전해지는 것, 즉 유리에서 촌장들이 유품 삼아 넘겨준다는 그 "해골"은 관념 이고



산해기 - 신죽쓸은 하행식, 어부왕의 말로는 기독이라는 것으로 상행식과 하행식이 만나는 지점을 고찰하는 작품들로

본디부터 하행식을 깔고 가고 있기 때문에, 어부왕이 지키고 서있는 성배는 유물론인듯


잡설품은 유리도 문잘배쉐도 아닌 밖으로부터 강에 띄워져 왔다는 "시동"이라는 인물이

유리로부터 육조의 유언을 지키고자 문잘배쉐에 온 칠조와

불구로 자식없는 어부왕 둘이 이 "시동"이라는 인물에게 상행식과 하행식의 생각을 유품삼아 남겨줘서

결국 그 시동은 상행식과 하행식을 오가면서 시간으로는 시중(시간의 중심), 장소로는 소중(공간의 중심)을 바라보는 작품 같음.


이제 겨우 마지막 장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