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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쌓아 뒀던 사과 박스 안의 책들을 하나씩 꺼내서 읽어 보려고 해. 폴 오스터! 내가 좋아하는 작가중 한 사람이야. 과거에 읽었던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네. 하루 정도 시간 투자하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상자안에서 썩지 않고 다시 읽혀지길 바랬을 나의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