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핵심 질문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나'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혹은, '나'란 무엇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호프스태터 자신이 정의한 특수용어를 제외하고)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나'란 복잡한 위계들 사이의 자기참조적인 피드백에 수반되는 하나의 (부수)현상(epiphenomenon)이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표현일 뿐이고, 다른 표현 역시 가능해. 호프스태터 식의 표현에 따르면, 이는 (호프스태터가 느슨하게 사용하는 식으로 말하자면) 동형사상(isomorphism)의 여러 대상들의 하나에 불과하지.
나도 그렇게 느꼈음. 역설적 정리라는 논리체계에 깨지지않는 오류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여기가 인간 지능의 핵심으로 두고 이걸 그럼 기계화하기는 불가능한가? 하는 거 같음. 기계화라는 건 기계화가 목적이라기보단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