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시작과 끝이 아닐까.


혹은 소설의 시작과 끝. 


썰 풀자면 끝이 없을 만큼 온갖 떡밥과 장치들, 요소들을 한가득 안고 있는 텍스트 모음집이다.


인류가 언제 이런 작품을 두 번 다시 더 쓸 수 있을 지 모를 만큼 완벽하다.


돈키호테를 살아 생전 읽었다는 사실에 신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