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인공을 위한 sss급 장비가 준비되어있고 주인공을 무조건 사랑하는 예쁜 여자가 있고 빌런은 이성이 없는 비계낀 돼지나 비열한 깡패고 주인공은 절대 실패하지 않음. 모든 사건은 5화 이내에 정리되어야하고 길게 끌면 작품이 망해버림. 독자는 이야기 자체에 큰 관심이 없음.
또 웹소의 문제점은 따로 있음. 작품은 하나의 이야기고 몰입을 위해서는 한번 집중한 상태에서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야하는데 매일 한편씩 보는 소설의 특성상 독자의 기억력, 감정은 큰 타격을 입음. 작가가 노력해서 만든 감정선이 다음 화에선 쓸모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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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편향이겠지만. - dc App
게이야... 지금 고전들도 옛날엔 신문 연재였다...
달리 생각하면 독자가 스트레스 풀려고 보는 소설인데 며칠 동안 갈등 지속되는 걸 볼 이유가 없고 그게 웹소설 근본적인 한계임
이렇게 말하면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쓰려면 어려움. 웹소로 글먹 좀 해 보려고 써 보다가 gg치고 나왔음. 니 말대로 이 모든 걸 5천자 이내에서 해내야 됨. 남의 돈 백원 먹기가 쉬운 게 아님. 진짜 무한경쟁임. 옛날 펄프 픽션 생각하면 됨. 단어 수대로 원고료 지급하는 것도 그렇고 반응 안 좋으면 칼같이 잘리는 것도 마찬가지고
나는 웹소 쓰기가 쉽다는 말은 안했음. 웹소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한거지. - dc App
웹소의 구조 자체가 하나의 천편일률적인 시스템 하에서 벗어날 수 없고 대부분의 소설이 똑같아지지. 독자들 상당수가 이미 인지하고 있는거 아닌가? 독자들이 질려 떠나면 쉽게 돌아오지 않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