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묘사 잘 안읽힘.

산이 어쩌고 바다가 어쩌고 나뭇잎에 햇빛이...눈이 집에 쌓였고 구름이 우중충하고... 이런거 나오면 갑자기 집중 1도 안됨 ㅋㅋ 문장 지린다는 책 읽어봐도 대부분이 이런 풍경묘사면 별 감흥이 없었음.

상상해보려고 머릿속에서 그려봐도 스르륵 사라짐. 보통은 가지고 있는 감성을 내가 가지지 못한건가? 하고 혼자 심각해져본적도 있음 ㅋㅋ

반대로 인물들의 말이나 행동, 생각은 완전 잘 몰입됨.  그래서 사건중심으로 된 책이나 관념소설 같은게 잘읽힘. 그냥 철저하게 사람이 관련된거에만 집중하게 되는거같음
근데 철학은 별로 안좋아함 ㅋㅋㅋㅋㅋㅋ  ( 나도 왜이런진 모르겠음ㅠㅠ 너무 모순적인가? 잘 알지는 못하는데 좋아하는 철학자들 몇몇 빼고는 대부분 철학이 쌉소리같이 느껴짐. 니체의 말이나 쇼펜하우어 인생론같은, 인생이나 사람에 관련된 얘기하는 책은 좋아함. 철학서로는 취급 안되겠지만 )

데미안같은 소설 관념적이라서 어렵다는 사람들 여기서 처음 봤을때 되게 신기했음.


이런 내가 잘 읽을것같은 책 추천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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