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음악이 문학적 가치라는 동일선상에서 평가되려면 음악은 누군가에 의해 불러진 적이 없어야 한다. 소설 원작의 영화를 잘 만들었다고 소설도 좋은 작품이 되는 게 아니듯, 음악 가사의 평가는 멜로디와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과연 멜로디를 떼놓고 가사만 시로써 발표됐다면 호평받았을까?
네이버 댓글에 찌끄리다가 여기도 올려봄
분명 문학이라는 단어만 생각해보면 음악도 문학인데, 그 생각만으론 찝찝함이 가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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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문학이라는 단어만 생각해보면 음악도 문학인데, 그 생각만으론 찝찝함이 가시질 않는다
동감.
비추천.
줄만하니까줬겠지
가사만으로도 훌륭한데 음악까지 플러스 알파지..
밥 딜런 가사나 읽어보고 하는 소리냐? 얼마나 풍성하고 심오한데. like a rolling stone 가사 한번 꼼꼼히 읽고 와라. 노래 가사에 잘 만들어진 단편소설 같은 풍성함과 깊이가 있다. 밥 딜런은 20세기의 바이런, 랭보, 릴케야. 그리고 그가 대중음악에 문학의 영혼을 불어넣은 선구자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가사는 문학에 속할지 몰라도 멜로디는 문학의 영역이 아닌데 가사와 멜로디가 가미된 음악을 듣고 내린 평가가 문학가치평가라는 부분에 속할 수 있는가 하는 것.
일리있지 멜로디가 주는 감흥이나 정서가 극대화시키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음
몇 곡 가사 읽어보니 기대보단 아니더라.
그래도 이번 노벨 문학상이 가지는 나름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함. 이후에 음악인이 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지는 의문이지만 일종의 문학상의 범주를 넓히고 경계를 허문 상징으로 수상 한 의미가 더 크다고 봄
그럼 그냥 예술대상으로 명명하지 그러냐
참 이게 당연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거 같다. 아무리 극찬을 해도 구리다고 생각하는 쪽이 있고, 그 반대 쪽도 있을텐데.. 그냥 밥 딜런도 그만큼 가치가 있어서 준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함.
ㅎr뤀ㅣ보단 나은듯 - dc App
하루키보단낫다
하루키보다 낫다는 애들은 머리를 장식으로 달고다니나? 내가 말하는 건 음악이 문학의 영역에 온전히 속하지 못한다는 건데 어떻게 이걸 듣고 누가 누구보다 낫다는 소리를 할 수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