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서 읽은 시집들이 죄다
재미있고 없고 잘쓰고 아니고를 떠나서 하나같이
너무 자기 아픔에 골몰하는 이야기들이라 정신이 피로해짐
다들 상처 벌려 보여주면서 나 다쳤어요 여기서 피나요 하는 느낌들이다
뭐 잘 쓴 글도 공감 가는 내용도 많긴 하다만 허구한 날 남 앓는 소리나 읽고 있자니 이건 흡사 활자로 된 베스트고어처럼 보일 지경
페미시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그렇다
상처 없는 애들은 글을 못 쓰나? 아님 안 쓰나?
바보스럽게 해맑고 청량한 시집 뭐 없나?
재미있고 없고 잘쓰고 아니고를 떠나서 하나같이
너무 자기 아픔에 골몰하는 이야기들이라 정신이 피로해짐
다들 상처 벌려 보여주면서 나 다쳤어요 여기서 피나요 하는 느낌들이다
뭐 잘 쓴 글도 공감 가는 내용도 많긴 하다만 허구한 날 남 앓는 소리나 읽고 있자니 이건 흡사 활자로 된 베스트고어처럼 보일 지경
페미시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그렇다
상처 없는 애들은 글을 못 쓰나? 아님 안 쓰나?
바보스럽게 해맑고 청량한 시집 뭐 없나?
문보영?
책기둥 두 번 읽음
근데 문보영도 문체가 발랄한 거지 분위기 자체가 해맑냐 하면 그건 또 좀 다른 느낌이라
없음
송찬호,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읽어 보겠음
취향에 맞을진 모르겠지만 윤제림-그는 걸어서 온다 추천
이런 시 되게 오랜만에 읽네 좋다 숭늉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