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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를 읽지 않는다.
이승열의 노래를 듣는다.
그것이 시다.
이승열 <너의 이름>
달려드는 저 태양은 피를 말리고 모래알처럼 흩어진 눈물의 기도들 위로해주는 사람 어디 있나? 위로해주는 신은 어디 있나? 이곳에서 축복이란 오래 참는 마음이겠지 울면서 노래하는 간절함이여 가뭄이란 너의 이름 깊어가는 아버지의 한숨 이뤄질 수 없는 것들의 삶이여 사십일 동안 쏟아진 비를 맞았네! 하얗게 변한 홀씨들 바람에 날리고 민들레꽃은 다시 피어나네! 민들레꽃은 다시 피어나네! 이곳에서 축복이란 오래 참는 마음이겠지 울면서 노래하는 간절함이여 가뭄이란 너의 이름 깊어가는 아버지의 한숨 이뤄질 수 없는 것들의 삶이여
가사가 원래 시지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