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신화에서도 "무대 장치들이 문득 붕괴되는 일이 있다. 아침에 기상, 전차로 출근, 사무실 혹은 공장에서 보내는 네 시간, 식사, 전차, 네 시간의 노동, 식사, 수면 그리고 똑같은 리듬으로 반복되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이 행로는 대개의 경우 어렵지 않게 이어진다. 다만 어느 날 문득, “왜?”라는 의문이 솟아오르고 놀라움이 동반된 권태의 느낌 속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고... 지금은 결혼·여름 읽는데 여기도 나와서요
익명(221.151)2021-09-16 13:58
미장센은 연극개념인데 무대 장치랑은 개념이 다름 미장센은 배치 차제를 보는것이고 무대장치는 걍 연극을 진행 시키기 위한 장치에 불과함
익명(219.248)2021-09-16 15:04
답글
그런 걸까요? 흔히 '무대 위에서의 등장인물의 배치나 역할, 무대 장치, 조명 따위에 관한 총체적인 계획'이라고 광의적으로 쓰길래... 219.248님은 그럼 무대장치를 전화, 책, 그림, 꽃병 같은 것들에 한정해서 보시는 건가요?
익명(221.151)2021-09-16 15:09
"인간과 그의 삶, 배우와 무대 장치의 절연, 이것이 다름 아닌 부조리의 감정이다"
인간이라는 것에는 항상 삶이 따르고 (*너무나 당연히)
배우에게는 무대가 따르는데, (*이또한 너무나 당연히)
이 당연함(통일된 것으로 보는 이해)이 사라진 상태를 부조리라 함.
이를 설명하기 위해 비유적으로 인간↔삶, 배우↔무대장치로 빗댄 것 같다.
무슨 책인데요?
시지프신화에서도 "무대 장치들이 문득 붕괴되는 일이 있다. 아침에 기상, 전차로 출근, 사무실 혹은 공장에서 보내는 네 시간, 식사, 전차, 네 시간의 노동, 식사, 수면 그리고 똑같은 리듬으로 반복되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이 행로는 대개의 경우 어렵지 않게 이어진다. 다만 어느 날 문득, “왜?”라는 의문이 솟아오르고 놀라움이 동반된 권태의 느낌 속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고... 지금은 결혼·여름 읽는데 여기도 나와서요
미장센은 연극개념인데 무대 장치랑은 개념이 다름 미장센은 배치 차제를 보는것이고 무대장치는 걍 연극을 진행 시키기 위한 장치에 불과함
그런 걸까요? 흔히 '무대 위에서의 등장인물의 배치나 역할, 무대 장치, 조명 따위에 관한 총체적인 계획'이라고 광의적으로 쓰길래... 219.248님은 그럼 무대장치를 전화, 책, 그림, 꽃병 같은 것들에 한정해서 보시는 건가요?
"인간과 그의 삶, 배우와 무대 장치의 절연, 이것이 다름 아닌 부조리의 감정이다" 인간이라는 것에는 항상 삶이 따르고 (*너무나 당연히) 배우에게는 무대가 따르는데, (*이또한 너무나 당연히) 이 당연함(통일된 것으로 보는 이해)이 사라진 상태를 부조리라 함. 이를 설명하기 위해 비유적으로 인간↔삶, 배우↔무대장치로 빗댄 것 같다.
영화에서의 미쟝센적인 상투적 뉘앙스는 카뮈가 의도한 건 아닌듯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 워낙 많이 등장하다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