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악기로 하는 예술이듯 문학은 언어로 하는 예술이잖아
그렇다면 예를 들어 서양 문학 작품을 같은 유럽 언어도 아니고 먼 동양의 언어로 옮기는 건 마치 피아노 곡을 거문고로 연주하는 거나 다름없지 않음?
메인 선율 정도야 어느 정도 보존이 되겠지만 온갖 부수적인 효과들 그리고 악보에 나와있진 않지만 중요한 부분들은 굉장히 약화되거나 소실되는게 아닐까?
음악이 악기로 하는 예술이듯 문학은 언어로 하는 예술이잖아
그렇다면 예를 들어 서양 문학 작품을 같은 유럽 언어도 아니고 먼 동양의 언어로 옮기는 건 마치 피아노 곡을 거문고로 연주하는 거나 다름없지 않음?
메인 선율 정도야 어느 정도 보존이 되겠지만 온갖 부수적인 효과들 그리고 악보에 나와있진 않지만 중요한 부분들은 굉장히 약화되거나 소실되는게 아닐까?
번역은 음악과 다르지.
그래도 좋은 작품이 주는 언어 뒤편의 감흥은 비슷하던데
원서가 좋긴 한데 외국어 실력이..ㅎ - dc App
평균율 쳄발로로 연주 안하고 피아노로 연주한다고 감동이 다르디?
나도 어느 정도 공감해. 뭐 원문이 훌륭하면 번역물도 좋겠지만, 번역자의 실력(외국어 실력이랑 국어구사력+배경지식 등)에 따라서 번역서의 질이 좌우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래서 나도 엔간하면 원서 읽으려고 함 - dc App
빈 교향악단 들으러 갈 수 없으면 서울시향 공연이라도 가야지
그런식이면 다른 문화권 사람이 해당 문화권의 언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보편적인 가치는 의미가 없을 듯. 1차 언어라 이후 언어랑 다르고. 언어 자체에 스며드는 가치나 뉘앙스들이 있어서
번역 그 자체도 창작의 한 갈래라고 주장하던 작가가 있었지
시즌 37884736호 번역본은 가짜 떡밥 시작이냐?
문학 쇄국 정책하자
지겹다 새끼야
원문은 그대로일 거라 생각함?
이슬람이 코란을 가지고 그런 주장을 한 결과물이 현재의 극단적인 원리주의 창궐이지. 토씨 하나 못 바꾸고 천년 전 그대로 봉인하는 거
음악도 원래 그대로가 아닌데
이 새끼는 바흐 시절 튜닝이랑 지금 튜닝이랑 다른 건 알고 씨부리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