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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뫼르소나 요조, 운같이 약간 헤까닥한 놈들한테 그러는 건 아님. 지금 기억나는 걸 짚어보자면 네흘류도프, 레빈, 치숙의 청년 등한테서 이걸 느꼈던 것 같네. 토니오 크뢰거는 헤까닥한 놈이지만 예술을 하고 싶은 나는 토니오와도 닮은 걸 느꼈음. 내가 경계하는 건, 이게 나르시시즘일런지 하는 건데, 독붕이들은 어떰. 소설의 인물들과 본인이 겹쳐보임?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