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악한 면을 부각시킨 유명한 실험, 이야기들을 반박하고 여러 사례, 증거들로 그 반대란 걸 논증하는 방식은 높게 평가함 (특히 방관자 효과에 관한 내용은 처음 알았다) 유명한 저서들 논파하는 부분도 좋았고

다만 성선설을 주장하고 싶었으면 최소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정도의 분량은 썼어야 했을 것 같고

대표적으로 책의 초반 부분 실제 '파리대왕' 이야기는 성선설 주장이라고 하기엔 빈약해보임. 13~15살의 학생이면 충분히 사회적 통념, 지켜야할 선에 대한 개념이 있는 나이 아닌가 ..?

윌리엄 골딩이 가정폭력범이었다는 식의 인신공격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기분만 나빠짐

성선설을 주장한다는 거창함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있지만, 염세주의자들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함


함 드셔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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