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코프 이 새끼 천재냐?...
가끔 내가 대체 뭘 읽은 거지? 라는 느낌을 주는 책이 있는데
죄와벌이 그랬고, 죽한연이 그랬고, 픽션들이 그랬음
마찬가지로 절망도 10장에 이르러서 내가 대체 뭘 읽은 거지? 하는 느낌이 듦.
대체로 이런 작품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한 발을 쏘기 마련인데 다른 작품들은 어떤 열기나 광기에 이끌려서 자기도 모르게 내지른 느낌이라면
나보코프는 아주 여유롭게, 철저한 계산 속에서 쏘아올린 한 발 같음.
와.... 얘 천재구나...
절망 장바구니에 있는데 기대되네
미친 새끼임 ㅋㅋㅋㅋㅋㅋㅋ 롤리타가 대표작인게 아쉬운 수준인데?? 재능 절망 사형장 다 기대된다 ㅋㅋㅋㅋ
하..나보코프 언제 읽지...
지금 당장
진짜 나비의 사소한 날갯짓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출판사 추천해주라
문동으로 봤음
고맙다 ㅡ3ㅡ
이 글 보고 갑자기 읽고싶어지네 ㅋㅋ 어떤 출판사가 좋을까?
나는 문동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