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는데 생각 하는 게 너무 짜증나고 가치관이 너무 안 맞아서 자꾸 화나서 덮음ㅋㅋㅋ 또 이상하게 끝까지 읽기는 해서 나도 모르게 묘한 매력을 알아버렸나 싶기도 하고,, 그치만 다 읽고 나서 갖고 있기도 짜증나서 누구 줘버리고 싶었음
다른 사람들은 재밌고 잘 맞았나보지 - dc App
응… 근데 나는 너무 안 맞아서 그냥 좀 신기했당 사람 취향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고
너 인싸구나
ㅋㅋㅋㅋㅋ난 그럴싸야,,
딱 주인공 나이대에 안 읽으면 공감 못한다 그러더라고 ㅋ 나도 그 나이대에 안 읽고 지나갔는데 딱히 지금 읽고 싶은 생각이 안 듦. 아싸 얘기는 질색이라. 줄거리만 봐도 공감이 안됨
그래서 미국에서도 급식 필독도서지 학식 필독이 아님 ㅋ 학식만 되도 벌써 공감 못한다는 거
나 작년 21살 우울증 걸렸을 때 봤는데 진심 더 심해질 거 같은 느낌이었음 ㅋㅋㅋㅋ 나도 학식이다 이건가
그런건 난이도로 정해지는거 아님?
근데 또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이렇게까지 거부감, 불쾌함을 느꼈다면 이거 나름대로 작가가 글을 잘 썼다는 걸 입증하는 거 같기도 하고,,,
난 오히려 나이를 먹으니까 웃으면서 "그래.. 이땐 그럴 나이지..."하면서 보게됨. 10대랑 30대 이상에게 볼만하고 20대는 욕할것 같다
ㅋㅋㅋ아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 20대 초는 본인들도 사춘기에서 갓 벗어난, 한창 현실 자각에 눈 뜰 나이라 더 ‘아 이새끼 머야’ 이렇게 보고 나이 더 들면 걍 애기들 보는 느낌?이나 과거회상 느낌이라 덜 거부감 들 거 같기도 하다
그거 홀든=나자신 이렇게 공감하기보다는 늦둥이 동생이나 조카뻘 아이가 방황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봐봐. 난 그거 인류애적 측면으로 읽었는데 어린애가 측은하기도 하고 응원해주고 싶기도 하고 그러더라. 독서할때 공감이 꼭 필요한게 아님
오 나는 책 읽을 때 좀 반박하면서 읽는 스타일이라 이건 또 뭔 마인드야 이러면서 뜯어 보기만 했지 홀든의 인생을 보려고 하지 않았던 거 같기도 하다..! 나두 내가 아는 동생이라 생각하고 다시 한번 읽어볼래 좋은 거 같아
너무 오래 전 세대의 10대+다른 사회,언어인데 우리 2000년대 이후에 한국인이 읽으면 안맞는게 당연한거지 마지막 문장정도 빼곤 별 볼 거 없다고 생각함
난 마지막 문장이 뭔지도 기억이 안 난다 보러 가야지^~^~^
마지막 문장은 ㅆㅅㅌㅊ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