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는 '작가와 텍스트 사이'


아무튼 90년대의 여러 저작에서 무한한 해석을 인정하면서도


작가는 독자의 명백한 오독을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걸 00년대~죽기전까지 좀 더 인식론적으로 확장시켜서


negative realism이란걸 주장했음


여기서 realism은 실재론이란 뜻이고


뭐 대충 진리가 뭔지는 확정하기 어려워도 명백히 진리가 아닌 것, 틀린 것은 실재한다 이런 입장인듯


스스로 토마스 아퀴나스같은 구 실재론랑 비교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그 부분은 나도 모르겠음


사실상 죽기 전 마지막 철학적 주장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국내에는 전혀 소개되어있지 않음


에코 제자, 전공자들은 단테 신곡 번역하느라 바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