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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생명연습 보면 두음법칙이 단어의 힘을 뺏어간다고

연민을 부득이 련민이라고 외치는 인물이 나오는데

두음법칙이 언어의 표현력을 상당히 앗아가는 측면이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다.

한국어가 북한어에 비해 상당히 얌전한 어감을 갖는 방향으로 발전해온 데 두음법칙이 미친 영향이 작지 않은 것 같고.

두음법칙은 왜 적용된 걸까??

북쪽 언어가 남쪽 언어보다 소리가 세서 두음법칙의 적용이 필요 없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