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들이 그렇듯

게임을 하고

게임 중에 가장 인기있는 부류인 스포츠형,

즉 대전형 팀플레이 게임을 한다.

이기는 순간은 짜릿하다.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 시간이 더 많다.

나뿐만이 아닐거다.

무엇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고

고통을 감내하는걸까.

화면 위에 '승리'가 그 값어치를 하고 있는걸까.

책 읽을때면 이런저런 잡념이 우수수 생겨나기에

평소 해보지 않을 이런 고민을 하게된다.

차라리 게임이 운동이었으면 건강을 얻었을텐데.

내가 한심하게 느껴진다.

그러면 그걸 잊기 위해 게임을 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