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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자신이 되어라 (박찬국 저)


니체의 각종 저작들에 나오는 문구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수록하고 이에 대하여 설명한 책.

니체가 궁금한데 깊이있는 책을 바로 읽기는 어려울거 같고 두려울때 이 책을 기본지식 삼아 읽으면 도움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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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니아 찬가(조지오웰 저)


스페인 내전에 참가한 조지 오웰의 글. 전선에서 참호 생활을 하던 시기, 내부 집단의 정세의 변화에 대하여도 기술하였고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스페인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조지 오웰 주연의 한 편의 부조리소설 같은 느낌이였음.

이 정도 삶을 살아봐야 1984, 동물농장 같은 책들이 나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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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1(이문열 저)


장량, 유방, 한신, 항우 등의 영웅들의 진나라 시대에서 별 볼 일 없던 시절들의 초기 모습을 다루고 있고 이문열의 글솜씨의 탁월성에 다시 한 번 느끼게 됨.

특히 한신의 명장면 불량배 가랑이 기는 상황에 대한 심리 묘사는 꽤나 곱씹어봄. 킬링타임에 최고지만 뒷편에서는 얼마나 더 재밌을지 감도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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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음(조너선 화이트 저)


어떻게 하면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잘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작성한 책.

결국 왜 나와 다른 사람이 존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심리학적, 생물학적 근거를 들어 다른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였음.

인간은 왜 직관적인 존재인지, 특히 마지막 챕터인 공동체로서 인간의 행동 발전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인상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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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체호프 저)


학교 다니던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꺼리던 단편 읽기의 즐거움에 대하여도 깨닫게 된 책.

장편이 좋고 단편은 후지다? 라는 편견을 깨게 된 책.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줘 좋았으며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결말들이 나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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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사르트르가 한 말 적음)


나쁜 말을 내뱉은 한 여성이 어머 내가 이런 상스러운 말을 하다니 실존주의자가 됐나봐요라는 말에서 비춰지듯 실존주의에 대한 당대의 오해에 대하여 일종의 강연 형식으로 사르트르가 대중 앞에 실존주의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얘기하고 토론한 내용을 기술한 책인데 구토도 그렇고 뭔가 읽기 싫어짐. 내 주제에 안맞아서 그런가 아무튼 난 이제 사르트르는 안읽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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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극장(고명섭 저)


시간의 순서에 따라 니체의 생애와 니체가 처해진 상황에서 저술된 저작들에 대하여 설명한 책. 저작들의 주요내용이 요약되어 있고, 니체의 이론들에 대한 학계의 연구들이 간략하게나마 소개되어 있어 니체의 주요개념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줘서 재밌었음. 그리고 시간순서대로 저작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니체의 사상이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들이 눈에 보여 흥미로웠음. 원전 읽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거 같고 원전 읽기를 원하지 않으면 교양선에서 여기서 멈춰도 좋을거 같은 책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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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1(이문열 저)


찌라시 같은 가십거리를 찾아 헤매던 차에 알게 된 정감록에서나 나오던 실제 정씨 왕을 찾아 그 행적을 기술한 소설. 사관의 입장에서 남겨진 왕의 실록에 따라 일대기를 저술하였는데 도대체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황제의 반대파가 실제로 있었긴 한건지, 왜 작성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형식의 소설을 처음봐서 그런지 신선하고 옛 글에 매몰된 일개 촌놈이 변화하는 시대에서 황제가 되어가는 과정에서의 어수룩한 모습에 대한 풍자나 리더로서의 면목들이 보여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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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저)


인간을 바꾸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느냐, 그리고 그 정체성을 이루기 위한 시스템 체계를 어떻게 만들어내느냐에 달려있는데 저자는 사소한 습관들이 모여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고 함. 사소하지만 좋은 습관을 만들어내는 방법과 나쁜 습관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음. 근데 역시 중요한 건 과연 읽고 실행할 수 있느냐? 일단 오늘은 했음 ㅋ




10월달엔 오웰의 나는 왜쓰는가, 위건부두로 가는 길, 헤세의 싯다르타, 이문열 소설, 금각사, 니체 원전 일부(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그리스 비극 모음집, 괴테와의 대화를 읽을 예정임.

근데 남은 9월이랑 10월 중순까진 미국 주식 등락 보고 대응해야되서 심난하여 책 못읽을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