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지망생이라던가 그런건 아니고 그냥 존나 별거 없이 취미로 글 쓰는 사람인데 내가 그만큼 초보라 그런지 몰라도 한 새벽 4시쯤 정신이 풀어져있을때 글이 제일 잘 써지는 듯. 그냥 누워서 생각 좀 하다가 딱 꽃힐 때가 있는데 그때 쓰면 그냥 뭔가 손이 진짜 그냥 움직이는 느낌? 그냥 그렇게 러프하게 써 두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보면 문장 내에 배치가 생각 없이 들어간 부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게 내가 쓴거라고..?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듯.

책얘기: 무진기행이 단편인지 몰랐음.. 그래서 김승옥 다른 단편들도 보는데 그 1964 서울인가 되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좋더라 그냥 좋음 뭔가 허무하지만 그 허무함이 희망적이라 느껴져서 부러웠음. 뭔가 뭔가임 근데 사실 그거 2개만 읽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