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집중이 안돼 근처 스벅에서 읽는데

여기가 참 애매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음. 이십대들.

근데 난 마흔중반의 아재.

다 젊은이들인데 틀딱 하나가 버젓이 비집고들어가 책을 보고 있자니

자격지심드네.

그렇다고 멀리 나가기는 싫고 걸어서 오분도 채 안 되는 스벅인데.

그냥 틀딱 얼굴에 대전차방호판 깔고 그냥 앉아서 볼까

아니면 자리를 비켜줘야 하나...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