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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다시 곱씹어보니까 좋은 면이 계속 보이는듯

세부적으로 좋은 부분들은 아주 많았는데 인물들이 입을 제대로 털면 너무 늘어져서 좀 빡치더라

이반이 예수님하고 교황 나오는 연극 이야기할 때 아가리 꿰메고 싶었음


초반부 조시마 장로가 대중들 만나는 장면
일류샤 아버지랑 알료샤 처음 만나는 장면
이반이 스메르쟈코프랑 이야기하는 장면
이반이랑 지 머릿속 악마랑 이야기하는 장면
일류샤 장례식
미챠 재판 후반부는 매우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