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태감새중 일부-
하루키소설엔 섹스 얘기가 많이 나온다
더불어서 술마시고 샐러드 쳐먹고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을 다루기도 한다
그러나 등장인물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죄성에 대한 물밑 탐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루키의 죄의식은 우물보다 깊다
아마 하루키는 보통의 인간보다 자기의 죄성을 좀 더 민감하게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소설로 눈에 드러나지 않는 악의나 죄를 형상화시키는 것임
문체나 대화는 가볍고 경쾌하지만 . 하루키가 다루려는
주제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그런데도 쉬운 어투로 이야기를 술술 풀어가는데에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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