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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학교 도서관이었는데 표지도 누리끼리한게 많이 낡음.
작가도 안나와 있었음.
제목만 보고 엥? 웬 라노벨이 있지...
존나 흥미롭다 싶어서 빌렸음.

목차를 제대로 안읽어서 하루키 책인지도 몰랐고,
단편집인지도 몰랐음.
일단 읽기 시작함.

본인은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기대했는데
뭔가 이상한 것만 잔뜩 나왔음.

뭔 씨바 귀신본 썰, 택시 탔는데 운전자가 흡혈귀,
생선이 찾아와서 영업 등등.
막 하루키스러운 이상한 거 나옴.

초반에 남자랑 여자랑 데이트 하는 게 나오는데
이게 단편집이면서 묘하게 내용이 연결되서
읽으면서 되게 혼란스러웠음.

중간까지도 단편집인거 눈치 못채고 읽음.

딱 어벤저스 라쿤이 흑막이라는 스포 듣고 보는 느낌.

무슨 까마기들한테 이상한 먹이 주는 거 보고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목차 제대로 읽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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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맣게 하루키 라고 써져 있더라...아ㅋㅋ
내 잘못이지만 사기 당한 기분이었음.

다음부터는 목차도 제대로 읽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