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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참한 기분이 들어서 읽기가 힘들다.
그러니까
스탈린 집권 후 아직 농경사회였던 쏘련을 산업국가로 만들기 위해서
모스크바 동쪽에다가 집단 농장을 잔뜩 만들고선
우크라니아 농민들을 강제 이주 시켜서 굴렸거든
뭐 집단농장 뿐만 아니라, 사회간접자본 만드는데도 다 이쪽 지방 사람들 강제로 동원한거고
그러니까 사실상 우크라이나 근방은 쏘련의 식민지나 다름없었던거지
아무튼 그래서 사후에 밝혀진 통계상으로
집단 농장의 근로 조건이 가혹해서 10~15% 정도가 죽어나갔는데
그럼 고향 땅에 남겨진 농민들은 그나마 행복했느냐?
ㅆㅂ 스탈린이 남아 있는 농민의 대다수를 굶겨죽였다.
구글에 우크라이나 대기근이라고 쳐보면
시장에서 시체를 파는 사진들이 뜨거든
진짜로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인육을 사고 팔았다.
근데 ㅆㅂ 더 웃긴건
그 땅의 비참한 역사는 이제 시작이다
난 700페이지가 넘는 책 중에서 고작 60페이지 읽었을 뿐이다.
우크라이나 대기근 유명하지. 이걸 소재로 한 작품이 차일드 44. 그리고 한국의 모 영화가 북한을 배경으로 바꿔 그 작품을 표절했다는 슬픈 전설이...
차일드44 책은 정말 잼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