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다른 철학 원전보단 읽기 쉽고 명언같은말 많아서 쉬워보이고 좀 깔보이는 경향이 있는 건 확실함..

근데 읽다보면 은근 이전 철학사조를 모르면 절대 이해못할 말들이 많고

니체 자체로도 독창적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글들이 많음


괜히 프랑크푸르트 학파들이 맑스의 후예를 자처하면서도 니체도 건드린게 아님..

한국 현대철학(맑스 이후라고 할까나) 전공한 교수들이 쓴 책 살펴보셈. 목차나 그 안에 내용에 니체 빠져있는 경우 거의 없다. 

이게 딱히 근거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니체 까는 누군가도 직접 읽고 깨닫는 날이 오겠지 뭐.


니체는 철학에 입문하기는 좋아 보이겠지만, 그의 사유를 따라가는 건 대단히 어려운 작업임.


칸트나 헤겔처럼 어렵게 쓴다고 철학계의 끝판왕이다, 대단하다, 멋있어 보인다, 반면 잘읽히는 플라톤, 니체는 좆밥이다 이런 생각 갖는 사람들은 아직 철학의 세계에 발도 못 딛은 사람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