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으면서 소설가를 겹쳐 생각하는 걸 싫어하긴 하는데 그래도 자기자신을 모델로 삼은게 보이는 소설이라면 친구는 누구인지 궁금하네 구인회 중 하나인가 한 명은 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카페에서 율리시스 토론하던 사람이고 한 명은 카페 경영하면서 시인인 사람으로 나옴
카페 경영하는 시인 이거 완전 이상 아니냐?
이상이 카페 경영도 했었나 그럼 이상일 듯
ㅇㅇ 정확히는 다방을 운영하긴 했음.
책에서 다료라고 나오는 거 보면 맞을 듯
프랑스어 언급까지 있으면 이상 빼박인데
염상섭이 기자 생활 오래했긴 함. 근데 박태원하고는 나이 차이가 좀 나서
이건 어디까지나 근거가 부족한 추측인데, 율리시스 토론한 사람의 모델은 김유정이 아닐까? 최근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게 뭐냐는 질문에 김유정이 율리시스라고 대답했거든.
김유정이 율리시스를 읽음? 영어 실력이 됨?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86571
머 원서로 읽었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읽긴 했다 함
<구보씨>에 등장하는 벗이 이상이라는 건 김윤식 <문학사의 라이벌 의식> 2권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아마 맞을테고, 기자 친구는 아마 김기림일 듯...?
그 둘 밖에 안 생각나긴 하던데 그런가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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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아님?
그렇긴 한데 소설에서는 시인이라 나와서